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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사진 오른쪽) 지청장 독립유공자 유족 방문 사진. |
이번 방문은 민족대표 33인으로 3·1운동을 주도했던 故 오화영 지사와 故 김병조 지사의 유족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대통령 권한대행 및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위문품이 전달됐다.
故 오화영 지사는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3·1운동을 주도했으며, 신간회 및 물산장려회 활동을 통해 독립정신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전개했다.
그의 공로를 인정받아 1989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또 故 김병조 지사 역시 민족대표 33인으로서 평북 일대의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했으며, 이후 임시정부사료편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1990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받았다.
박용주 지청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유공자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전 국민이 기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도록 충북북부보훈지청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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