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접수

  • 전국
  • 부산/영남

사천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접수

3월 1일~4월 30일 온라인·방문 2가지 방식 운영

  • 승인 2025-03-03 17:2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임업직불금 신청안내 포스터
임업직불금 신청안내 포스터<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간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임업 직불제는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임산물생산업 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 등 2개 유형으로 시행된다.

임산물생산업 지급 대상자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이다.

임업인은 0.1㏊ 이상, 법인은 5㏊ 이상의 산지에서 대추, 밤, 표고 등의 품목을 생산해야 한다.



육림업 대상자는 같은 기간 내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나무를 심거나 가꾸고 경영하는 임업인이다.

육림업은 임업인 3㏊, 법인 10㏊ 이상의 산지가 대상이다.

자격요건으로는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해야 한다.

또한 산지 소재지 농촌(연접 시·군·구 포함)에 거주해야 한다.

임산물생산업은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육림업은 산림경영계획 수립과 함께 직전 10년 내 육림실행 산지이어야 한다.

올해는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 등 2개 방식으로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임업-in통합포털을 통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산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으로 운영된다.

방문 신청 시에는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 지급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녹지공원과 녹지팀으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드시 정해진 신청 기간 내에 접수해야만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업인의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청 기간과 방법을 잘 확인해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선 앞 세종 집값 상승률 2주 만에 12배↑… 대전·충남은 '하락'
  2. 대전 둔산동서 음주운전으로 행인 3명 친 20대 검거
  3. KT&G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
  4.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가정의 달 선물 알아볼까
  5. 신용보증기금,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 7000억 원 규모 보증 지원
  1. 남서울대, '산학협력 글로벌 K-스마트팜 포럼'개최
  2. 서철모 서구청장, 릴레이 캠페인으로 인구문제 관심 호소
  3. 천안법원, 음주운전 집유 선고 전력 40대 남성 ‘징역형’
  4. "금강수계기금 운영 미흡 목표수질 미달, 지자체 중심 기금 개선을"
  5. 백석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체계 강화

헤드라인 뉴스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선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에 가장 필요한 1순위 대책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꼽혔다. 3일 국토연구원이 '도로정책브리프'로 발표한 국토정책 이슈 발굴 일반국민 인식 조사에 따른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5년 1월 21~24일까지 진행했고, 표본 크기는 1000명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6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을 묻는 1순위 답변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27...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