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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디지털 공유 오피스 조성<제공=밀양시> |
밀양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9억5000만 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도래재자연휴양림, 나노융합센터, 진장청년거리, 밀양역 총 4개소에 공유 오피스를 마련했다.
각 공간은 업무공간, 회의 공간, 휴식 공간을 두루 갖추고 있다.
디지털 공유 오피스에는 PC, 빔프로젝트, 복합기, 회의테이블이 구비됐다.
또한 공공와이파이, 냉난방 시설 등 편의시설도 완비됐다.
이 공간은 청년, 창업가, 관광객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사전 예약제와 출입 통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인터넷을 통한 예약이 필요하다.
개별 시설 안내, 예약 신청,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정보는 밀양 디지털 공유 오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밀양시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밀양시는 이번 공유 오피스 운영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휴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사업가 등 더 많은 사람이 찾는 친근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생활 인구를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 공유 오피스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매력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이 공간을 이용해 새로운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공유 오피스는 지역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밀양시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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