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제303회 임시회 마무리, 12건 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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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제303회 임시회 마무리, 12건 의안 가결

안천원 의원, 어린이 물놀이장 설치 제안 발언 펼쳐

  • 승인 2025-03-03 17:2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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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제공=산청군의회>
경남 산청군의회가 2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제30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10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 1건 동의안을 심사해 총 12건 의안을 가결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위원을 선임했다.

2월 21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산청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의결했다.



2월 25일 열린 총무위원회에서는 산청군 관광개발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의결했다.

같은 날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산청군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안 등 4건을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안천원 의원은 '어린이 물놀이장 설치 제안'을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안천원 의원은 2024년 여름이 1973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된 점을 언급했다.

안 의원은 공원 안 어린이 물놀이장의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 놀이시설의 다양성, 비용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가능성을 주장했다.

그는 경남 시군 물놀이형 수경시설 현황을 설명하며 산청군 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산청군 군민과 어린이들이 장거리 유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거나 인근 지역으로 원정을 다니는 불편함이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묵곡생태숲 안 산청유아숲체험원에 어린이 물놀이장 설치를 제안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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