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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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관장 혁신 리더십·현장 중심 문제 해결 호평

  • 승인 2025-02-28 16:28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변환김제시청 전경(사진)
김제시청
전북 김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행안부에서 통보를 받았으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시는 기관장 혁신 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칸막이 해소 및 협업,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대응 분야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전국 유일 특장차 원스톱 클러스터 구축, 지역활력타운 힐스타운 시암 공모 선정, 전국 최초 우분연료화 시설 설치, 김제시 단독 상공회의소 설립 추진, 전통시장 5일장 확대 운영, 공공심야약국·달빛어린이 병원 운영, 전북권 최초 천사무료급식소 유치 등이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 받았다.



이 외에도 시는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 시책연구모임, 부서별 기업 전담제, 일 잘하는 조직 구축을 위한 조직 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공제회 가입지원, 세입통합 무인수납시스템(KIOSK)설치 등 꾸준히 혁신 행정을 추진해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정의 목표는 오직 시민의 행복이고, 시민의 행복이 곧 시정의 성공"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특별한 내일, 기회의 도시 김제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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