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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 사업소 전경 |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2월 28일 농업인의 편의 증진과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2025년 농기계 주말 임대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 서비스는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7월~9월 제외, 6개월)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주말 운영 시간은 평일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사전 예약을 통해 농기계를 대여할 수 있다.
주말 임대는 본소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소 2곳에서 운영하며 일요일에 사용한 장비는 월요일 오전(08:30~09:30)까지 반납해야 한다.
또한 시는 농기계가 없거나 농작업 수행이 어려운 영세·고령 농가를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트랙터를 활용한 경운·정지·배토 등 작업을 대행하며 서비스 대상은 소유 농지 규모 0.5ha 미만의 만 65세 이상 노령자·부녀자, 영세농가 순으로 운영한다.
다만 농기계를 보유한 농가와 작업이 어려운 지형(경사도가 심한 곳·돌이 많은 농지·배수가 안 되는 농지 등) 및 단순 관리를 위한 경우에는 농작업 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며 농작업 대행료는 1000㎡(300평) 미만은 3만 원이고 1000㎡ 이상부터는 3.3㎡(1평)당 100원이 추가된다.
농기계 주말 임대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농업기술과 농업기계팀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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