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안전과 돌봄을 위해 앞장서는 주민리더, 마을지킴이 위촉식

정림종합사회복지관
주민리더 '마을지킴이' 15명 위촉

마을의 안전과 돌봄을 위해 앞장서는 주민리더인 '마을지킴이' 위촉식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연우)은 27일 돌봄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구현하기 위해 마을돌봄활동으로 함께할 주민리더 '마을지킴이' 15명을 위촉했다.

'우리마을 C·C·T·V' 사업은 사회적 고립 예방과 안전체계 구축사업으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관리, 안전장비지원, 인식개선캠페인, 지역케어회의 등 주민리더로 구성된 마을지킴이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촉된 15명의 마을지킴이는 우리 마을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안전장치를 지원하는 마을돌봄활동과 고립가구의 사회적 관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등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게 된다.

남연우 정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마을지킴이는 주민을 돌보고 마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우리 마을이 마을지킴이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마을지킴이 김 모 씨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좋은 동료와 함께 마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