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공유대학 공동학위 수여 '모빌리티 미래' 지역인재 282명 배출

대전세종충남 24개 대학 참여 1기부터 모빌리티 인재 546명 양성

DSC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27일 대학본부에서 김정겸 총장, DSC 공유대학 전기 졸업생 및 플랫폼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DSC 지역혁신플랫폼이 'DSC 공유대학 2024년 전기 공동학위 수여식'을 갖고 2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27일 충남대 대학본부에서 김정겸 총장, DSC 공유대학 전기 졸업생과 플랫폼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DSC 공유대학 소속 282명이 공동학위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신동준(충남대, 차세대통신융합전공·LG 유플러스 취업), 최유진(고려대 세종캠퍼스, 자율주행시스템전공·에이텍모빌리티 취업), 유광재(국립공주대, 친환경동력시스템전공·현담산업 취업), 유지환(국립한밭대, 첨단센서융합디바이스전공·보쉬전장 취업) 졸업생이 우수 표창을 받았다.

DSC 지역혁신플랫폼은 2022년 1학기부터 대전·세종·충남 지역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DSC 공유대학 운영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작년 1기 졸업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정겸 총장은 "DSC 공유대학이 전국 최초로 공동학위 졸업생을 연이어 배출함으로써 공유대학 모델의 정착과 성공을 다시금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발전시키고, 학생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