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진, 한국도로교통공단 감사패 받아

  • 사람들
  • 뉴스

한효진, 한국도로교통공단 감사패 받아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업무 발전 기여 공로로

  • 승인 2025-02-27 15:3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감사패 수여식_1
사진 왼쪽부터 곽영지 한국도로교통공단 대전교통방송 사장, 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김기황. 이하 '한효진')이 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선진교통문화 정착 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한효진은 2024년 뿌리공원과 한효진 진입로 부근 주·정차 불가 구역 변경 추진을 통해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감사패 수여식_2
한효진에 따르면 수십 년 전 뿌리공원 조성 당시 진입로(왕복 2차선) 통행량이 적어 한쪽 차선을 주·정차가 가능한 흰색 실선으로 표시해 현재 주간 시간 동안 많은 차들이 주·정차 중이다.

하지만 최근 통행량이 많아짐에 따라 승용차 기준 약 1,000여 대의 무료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었고, 2023년에는 벚나무 산책로가 조성됨에 따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한효진은 중부 경찰서의 협조를 구해 주·정차가 가능한 흰색 차선을 주황색 실선으로 변경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 한효진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칭찬·감사의 현대적 효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라디오 캠페인을 펼쳐 청취자로 하여금 가족 사랑과 효 정신을 고취시켰다.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선진교통문화 확산과 공단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두 기관은 올해도 라디오 협찬 프로그램을 진행, 칭찬과 감사를 바탕으로 청취자들의 관심 제고와 효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기황 한효진 원장은 "한효진을 찾아주시는 시민들이 올해 봄 가로변에 핀 벚꽃을 안전하고 편하게 감상하시길 바란다”며 “라디오 캠페인을 통해 칭찬·감사의 효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곽영지 대전교통방송 사장은 "앞으로도 두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청취자들로 하여금 효문화를 통한 교통 문화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1.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2.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로 내년 새출발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로 내년 새출발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이 '관아골 아트뱅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26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서 새롭게 문을 연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성내동에 자리한 옛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은 1933년 목구조와 서양식 석조 방식이 혼합돼 지어진 독특한 근대식 건축물로, 철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으나 2017년 5월 문화재청이 등록문화재로 지정하며 보존 가치가 공식 인정됐다. 새 명칭인 '관아골 아트뱅크'는 성내동의 옛 별칭인 관아골과 예술가·청년 창작 활동의 기반을 의미하는 아트뱅크를 결합해 지어졌다. 시는 이 공간을 '역사와 문..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