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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본부 김시훈 기자. |
대한민국 국가원수는 윤석열 대통령이다. 비록 대통령이 탄핵을 당해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 있다고 하지만 헌법재판소의 최종선고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가 이 나라의 현직 대통령임에 틀림이 없다 하겠다.
대한민국 메이저 언론들의 사설을 보면 윤 대통령을 일컬어 '윤', '윤석열'이라고 호칭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발 더 나아가 정치적 파당 싸움꾼들이 가져다 붙이고 있는 '내란수괴'라는 말을 그대로 인용 해 받아쓰기를 하고 있다.
그것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건에 대한 진위와 적법성의 여부가 가려지기도 전에 말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국민 투표에 의해 선출된다. 즉 대통령은 헌법 에 의해 국민의 직접선거로 뽑은 사람이다.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두고 이 나라 언론들은 막가 파 식으로 폄하 발언을 일삼고 있다. 이는 곧 언론 스스로가 정치권과 유착해 유권자인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었다.
개가 제주인을 몰라보고 물거나 주인 가족을 보고 짓는다면 그 개는 미친개라고 이른다. 이를 화두로 언론 에게 있어 독자요 시청자인 국민의 정치의식을 폄하묵살 하고 있는 언론은 언론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헌정사에 삼권분립이 명확한 자유민주국가에서 현직 국가 통수권자에 대한 권위나 명예를 실추시키는 주홍글씨를 마구잡이로 쏟아내는 나라의 언론이 대한민국언론이다.
야대 여소의 정국에서 취임 이후 단 한 차례도 국가 통수권자로서의 예우를 받아보지 못한 윤석열 대통령이다.
헌재 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나 하나 입을 닫고 있으면 될 일이지만 ▲사회주의 세력과 연계된 부정선거 ▲정부 운영예산의 제로화 ▲각료들의 줄 탄핵이란 3대 해악을 국민에게 반드시 알려 식물정부의 기능을 복원하기 위한 계엄령이었음을 밝힌 바가 있다.
최근 대경 지역뿐 아니라 전국의 2030 세대들이 왜 정치에 관심을 가졌으며 어쩌다가 윤 대통령에 대한 신드롬에 빠졌는가?
현장취재결과 그들의 공통된 관점은 'Kakao Talk의 검열이 없는 자유의 나라, 법치와 상식이 통하는 공정한 나라'를 물려주겠다는 대통령의 진정성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젊은이들은 "언론이 우리의 이야기는 단 한 줄도 다뤄 주지 않는다"라며 "현재 대한민국 메이저 언론은 fact를 여과 없이 밝혀주고 있는 일부 유튜브 방송보다 못하다"라고 꼬집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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