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 일환으로 센터는 26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제4회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자, 학생, 정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다문화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는 일본 오사카 시텐노지 대학교 유아교육과(Shitennoji University) 한재희 교수의 강의와 참석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 교수는 이 자리에서 다문화 공생 정책과 지역 이주민 지원 사례를 설명했다. 또 일본의 외국인 통합 정책을 분석하며, 오사카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문화 정책과 비정부기구(NPO)의 역할을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이러한 일본의 사례를 토대로 한국 다문화사회의 현상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선문대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정책, 디아스포라 연구, 사회통합 전략에 대한 학문적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남부현 교수(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장)는 "콜로키움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