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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가 지난 25일 청년농업인 소통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제공 |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청년창업후계농, 2030세대 등)과 유관기관 및 공사 담당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농지사업 지원을 받으면서 불편했던 점 및 사업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진도지사는 주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하는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및 선임대후매도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 및 추진할 계획이며, 그 중에서도 농지매매사업의 경우 25년 사업예산이 19,250백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약 28.7% 증액되었고 선임대후매도사업의 경우 약 12.4% 증액됨에 따라 더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농어촌공사 최진 지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제도개선 및 신규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농업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농업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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