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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에서 대부동 에너지팜 그린티플을 방문한 참석자들과 딸기수확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
이민근 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이달 3일부터 23일간 25개 동 주민과 함께한 '희망의 첫인사, 동행' 행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동행'은 카페, 도서관, 볼링장, 공유 예배당 등 25개 동 주민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주민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소탈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평소 이 시장이 강조해 왔던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이번 동행에는 유아부터 청소년·청년과 노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 참여했다. 아울러, 학부모와 교육기관 관계자, 발달 장애인 및 외국인 주민,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통합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통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 시장은 "이번 동행을 통해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과 바람, 그리고 함께한 약속을 시정에 충실히 담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산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한 여정에 시민들께서 동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언제나 늘 시민 곁에서 든든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동행 행사 진행 가운데 시민 숙원인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국토교통부 우선 추진 사업으로 선정되며 ▲안산 2035 New-City 프로젝트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 지구 지정 등에 대한 기대감을 확산시켰다.
안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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