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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전경<제공=거제시> |
이번 사업은 어촌 경제 활성화, 생활 인프라 개선, 안전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추진되며, 거제시는 창촌항이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유형에 선정돼 국비 34억 원을 포함한 총 48.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창촌항은 지난해 9월 공모계획 발표 이후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세 차례 도전 끝에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
사업이 완료되면 방파제 신설 및 화장실 정비 등을 통해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어민들의 안전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자연재해에 대비한 시설 보강으로 태풍, 폭풍, 해일 등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지역의 낙후된 인프라를 개선하고, 어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일준 국회의원도 공모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 의원 측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거제 어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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