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화재 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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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 화재 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

100가구 대상 소화기·감지기 설치, 소방안전교육 병행

  • 승인 2025-02-27 12:0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산청군, 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산청군, 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제공=산청소방서>
경남 산청소방서가 지난 17일부터 산청군과 협력하여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는 산청군으로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2종(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을 지원받아, 오는 3월 말까지 관내 화재 취약계층 100가구에 무상 보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최근 화재 사례교육 ▲소화기 보급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화재 초기 대처·대피요령 교육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산청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 소화기 1개는 소방펌프차 1대와 맞먹는 위력을 갖는다"며 "앞으로도 산청군과 긴밀히 협력해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산청군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추후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 보급도 추진할 예정이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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