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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을 전달 모습(좌측부터 당진시 김종현 문화복지국장, 현대제철 박천탁 실장, 당진교육지원청 송하종 교육장)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월 27일 당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행복키움 '공감' 교육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키움 '공감' 교육은 지역 내 청소년 대상의 안전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기획한 교육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당진교육지원청 및 당진시복지재단, 현대제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전달식을 통해 2000만원의 교육기부금을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했으며 현대제철은 2023년 협약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본 행사에 총 6000만원의 지원금을 기부했다. 지원금은 교육기자재 구매, 체험부스 및 간식차 운영 등에 사용된다.
교육프로그램 테마는 복지인식 개선·학교폭력 예방·흡연 예방·생명 존중 등으로 구성해 주제마다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학생들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프로그램 시행 원년인 2023년 당진정보고 등 5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감' 프로그램은 참여한 학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대상 학교를 점차 확대해왔으며 올해는 11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4월 11일 송산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7개월간 선정된 학교와 협의해 탄력적으로 시행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023년부터 시작한 공감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해마다 보강해 왔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히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감' 교육프로그램에는 올해까지 25개 학교 4700명의 학생이 참여해 당진지역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소양 증진에 일조해왔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당진지역 교육기관과 함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맞춤형 교육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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