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행복키움 '공감' 교육기부 이어가

  • 전국
  • 당진시

현대제철, 행복키움 '공감' 교육기부 이어가

2023년 이후 총 6000만원 기부, 25개 학교 4700명 학생 참여
청소년 대상 학교폭력·흡연 예방, 생명존중 등 참여형 인성교육 시행

  • 승인 2025-02-27 11:20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보도사진]
기부금을 전달 모습(좌측부터 당진시 김종현 문화복지국장, 현대제철 박천탁 실장, 당진교육지원청 송하종 교육장)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월 27일 당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행복키움 '공감' 교육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키움 '공감' 교육은 지역 내 청소년 대상의 안전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기획한 교육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당진교육지원청 및 당진시복지재단, 현대제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전달식을 통해 2000만원의 교육기부금을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했으며 현대제철은 2023년 협약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본 행사에 총 6000만원의 지원금을 기부했다. 지원금은 교육기자재 구매, 체험부스 및 간식차 운영 등에 사용된다.



교육프로그램 테마는 복지인식 개선·학교폭력 예방·흡연 예방·생명 존중 등으로 구성해 주제마다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학생들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프로그램 시행 원년인 2023년 당진정보고 등 5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감' 프로그램은 참여한 학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대상 학교를 점차 확대해왔으며 올해는 11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4월 11일 송산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7개월간 선정된 학교와 협의해 탄력적으로 시행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023년부터 시작한 공감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해마다 보강해 왔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히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감' 교육프로그램에는 올해까지 25개 학교 4700명의 학생이 참여해 당진지역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소양 증진에 일조해왔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당진지역 교육기관과 함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맞춤형 교육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정동 쪽방촌 개발 올해 속도내나…LH "연내 기본조사 재개 계획"
  2. 천안-안성 경계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 현장서 붕괴사고 발생...'10명 중 4명 사망'
  3. [사설] 헌재, 국가적 혼란 줄이는 결정 내려야
  4.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에 배후 주거지 도안신도시 힘받나
  5. 서울세종고속 상판 붕괴 사고 56년 전 대전 아치육교 붕괴 판박이
  1. 대전 교내 성비위 근절 위해 예방교육 강화 "인식 개선이 우선"
  2. [사설] 대전 '이스포츠' 중심에 설 수 있다
  3. '바싹' 메마른 날씨… 충청권 산불주의보
  4. [춘하추동]고난이 축복입니다
  5. [기고] 지능화 되어가는 보이스피싱 범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헤드라인 뉴스


대전 정동 쪽방촌 개발 올해 속도내나…LH "연내 기본조사 재개"

대전 정동 쪽방촌 개발 올해 속도내나…LH "연내 기본조사 재개"

<속보>=대전 정동 쪽방촌 개발 사업 추진이 2년째 중단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멈췄던 기본조사를 연내 재개하겠다고 밝히면서 올해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도일보 2025년 1월 15, 20, 21, 23일 1·2면 보도> 26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LH는 "정동 쪽방촌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지장물 조사를 연내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인 25일 대전시와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9개 협력사업에 대한 추진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답보상태에 놓인 쪽방촌..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에 배후 주거지 도안신도시 힘받나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에 배후 주거지 도안신도시 힘받나

대전 유성구 교촌동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그린벨트(GB) 해제로 인근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배후 주거지인 도안신도시는 작년 분양시장을 견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완판 행렬을 이어갔는데, 이는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은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하나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26일 시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나노·반도체 산단은 정부의 GB 규제혁신 방안으로 추진한 지역전략사업의 첫 수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 인해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GB 면적은 364만 4058㎡..

대전시 PMPS·이터널 리턴 2025 정규시즌 국내 단독 유치
대전시 PMPS·이터널 리턴 2025 정규시즌 국내 단독 유치

대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와 이터널 리턴 프로 정규 시즌을 국내 단독 유치하며 '이(e)스포츠 수도'의 입지를 다졌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한 해 동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와 이터널 리턴 정규시즌 모두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대회 모두 한국에서 많은 유저 수를 확보해 가고 있는 인기 게임으로, 이스포츠 팬들이 주목하는 대형 이벤트이다. PMPS는 크래프톤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프로 정규 리그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세 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소식 전하는 버들강아지 봄소식 전하는 버들강아지

  • 대전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대전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