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인천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

  • 전국
  • 수도권

인천TP-인천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

제품, 포장 등 디자인개발비 최대 1800만 원 지원
참여기업 약 40개 사 모집…3월 18일까지 접수

  • 승인 2025-02-27 12:0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포스터)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_상반기 일반기업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의 참여기업 약 40개 사를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와 생산제품 차별화를 위해 △제품 △시각 △포장 △멀티미디어 등 4개 분야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상반기 모집공고는 일반기업 40개 사 규모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은 디자인개발비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분야별 지원 한도는 △제품디자인 1800만 원 △시각·포장디자인 1000만 원 △멀티미디어 1200만 원까지다.

지원 대상은 본사가 인천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에 등록된 주관기관(디자인 전문회사)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인천지역 주관기관과 함께 참여하면 선정평가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올해 멀티미디어 홍보영상 분야의 경우 원활한 과제수행을 위한 실제작비를 고려해 전년도 대비 지원 한도가 20% 상향됐다"라며 "디자인 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2004년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해만 121개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인천TP에 따르면 최근 2개년 참여기업 241개 사가 매출 42억 원 증가, 신규고용 147명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정동 쪽방촌 개발 올해 속도내나…LH "연내 기본조사 재개 계획"
  2. 천안-안성 경계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 현장서 붕괴사고 발생...'10명 중 4명 사망'
  3.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에 배후 주거지 도안신도시 힘받나
  4. [사설] 헌재, 국가적 혼란 줄이는 결정 내려야
  5. 서울세종고속 상판 붕괴 사고 56년 전 대전 아치육교 붕괴 판박이
  1. 대전 교내 성비위 근절 위해 예방교육 강화 "인식 개선이 우선"
  2. [사설] 대전 '이스포츠' 중심에 설 수 있다
  3. '바싹' 메마른 날씨… 충청권 산불주의보
  4. [춘하추동]고난이 축복입니다
  5. [기고] 지능화 되어가는 보이스피싱 범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헤드라인 뉴스


대전 정동 쪽방촌 개발 올해 속도내나…LH "연내 기본조사 재개"

대전 정동 쪽방촌 개발 올해 속도내나…LH "연내 기본조사 재개"

<속보>=대전 정동 쪽방촌 개발 사업 추진이 2년째 중단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멈췄던 기본조사를 연내 재개하겠다고 밝히면서 올해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도일보 2025년 1월 15, 20, 21, 23일 1·2면 보도> 26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LH는 "정동 쪽방촌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지장물 조사를 연내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인 25일 대전시와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9개 협력사업에 대한 추진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답보상태에 놓인 쪽방촌..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에 배후 주거지 도안신도시 힘받나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에 배후 주거지 도안신도시 힘받나

대전 유성구 교촌동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그린벨트(GB) 해제로 인근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배후 주거지인 도안신도시는 작년 분양시장을 견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완판 행렬을 이어갔는데, 이는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은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하나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26일 시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나노·반도체 산단은 정부의 GB 규제혁신 방안으로 추진한 지역전략사업의 첫 수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 인해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GB 면적은 364만 4058㎡..

대전시 PMPS·이터널 리턴 2025 정규시즌 국내 단독 유치
대전시 PMPS·이터널 리턴 2025 정규시즌 국내 단독 유치

대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와 이터널 리턴 프로 정규 시즌을 국내 단독 유치하며 '이(e)스포츠 수도'의 입지를 다졌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한 해 동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와 이터널 리턴 정규시즌 모두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대회 모두 한국에서 많은 유저 수를 확보해 가고 있는 인기 게임으로, 이스포츠 팬들이 주목하는 대형 이벤트이다. PMPS는 크래프톤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프로 정규 리그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세 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소식 전하는 버들강아지 봄소식 전하는 버들강아지

  • 대전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대전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