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의사회, 하얀천사 역할 '톡톡'

20년간 봉사활동과 장학금 전달

이천시 의사회 정기총회 개최

이천시 의사회(회장 한대희)가 24일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의대 입학생과 고등학교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이동욱 경기도 의사회 회장, 곽경호 이천시 치과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전문성과 헌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의사회에 감사 하다"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환자를 돌보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대희 회장은 "이천시 의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의대 입학생 및 관내 고등학교 학생 등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의사회는 지역인재를 발굴 및 후원을 위해 20년 동안 해마다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