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런치 콘서트는 '살롱 드 공주'가 작년에 이어 '마티네 콘서트로' 이름을 바꾸어 새롭게 진행된다.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고품격 클래식 무대 '마티네 콘서트'는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봄의 왈츠, 꽃과 사랑의 노래, 푸른 날의 세레나데, 태양의 찬가, 가을이 오면'이라는 다섯 가지 테마로 관객과 만난다.
4월 16일 첫 공연 때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바치니의 '요정의 춤' 등으로 구성되어 산뜻한 봄을 연상시킨다. 각 계절과 테마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마티네 콘서트'는 공연 시작 전 로비에서 제공되는 따뜻한 커피와 다과, 감미로운 음악, 재치 있는 해설로 관객에게 잊지 못할 품격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매 공연마다 다양한 협연자와 함께할 예정으로, 2020년 한국음악상 젊은 음악가상을 수상한 반도네온의 김종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2025년 세계 하모니카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이윤석, 2024년 중앙음악콩쿠르를 비롯해 국내 다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는 첼리스트 채태웅 등 다양한 연주자가 함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마티네 콘서트'는 4월 16일, 5월 14일, 6월 18일, 7월 16일, 9월 17일 오전 11시에 공연을 추진한다.
이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852-0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