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청년마을 '밭멍', 한국 유일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최종 후보 선정

  • 전국
  • 강원

영월군 청년마을 '밭멍', 한국 유일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최종 후보 선정

생태계 회복·청년 정착 앞장, 국제적 주목

  • 승인 2025-03-03 17:31
  • 신문게재 2025-02-28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2 영월 청년마을 밭멍 러쉬 스피링 프라이즈 최종 후보 선정
2-2 영월 청년마을 밭멍 러쉬 스피링 프라이즈 최종 후보 선정
영월군 청년마을 '밭멍'(대표 김지현)이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농촌지역 재생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2025'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러쉬가 생태계 회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돕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상이다.

밭멍은 '신생 프로젝트상'과 '퍼머컬처 매거진상' 두 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다.

밭멍은 자연 친화적 농업과 공동체 기반 활동을 통해 약 1만㎡ 규모의 퍼머컬처 농장에서 친환경 농법과 청년 정착을 지원해왔다.



영월군은 "청년 유입과 정착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이번 후보 선정을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 확산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향후 영월군은 청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봄철 평균기온 오르고 강수량은 감소…기상청 대전충남 기후분석
  2. 대전우리병원, 태국 방콩 동남아국가연합 척추학회 학술대회 초청강연
  3. 아산시, 지역 대형 건설현장에 지역 업체 참여 독려
  4. 대전 중구, 중구통(通)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 개최
  5. 대전하나시티즌 홈 첫승 주민규 득점 순간 서포터석 표정
  1.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어르신 생신잔치 '늘 생일처럼' 성료
  2. 대전시, 택시 경영 서비스 평가 바꿨다
  3.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타당성 재조사… 또 제동 걸리나
  4. [날씨] 4일 충청권에 강한 바람 동반 많은 눈
  5. 대전 대덕구, 청·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발굴 조사

헤드라인 뉴스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타당성 재조사… 또 제동 걸리나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타당성 재조사… 또 제동 걸리나

수년간 표류하던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건립 사업이 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라는 큰 벽에 직면하면서 또다시 좌초 위기에 처했다.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부결로 인한 행정절차 지연으로 총사업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정부 심의를 피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3일 취재 결과, 최근 기재부와의 사업비 협의 결과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총사업비가 800억 원가량으로 추산돼 빠르면 이달 중에 타당성 재조사에 돌입할 전망이다. 당초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했던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은 2023년에 국가유산청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가 부결되며 첫..

"공사비 상승분 국비투입"… 2027년 충청 하계U대회 정부지원 시급
"공사비 상승분 국비투입"… 2027년 충청 하계U대회 정부지원 시급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20여 년 전 책정된 국비 지원 규모만 반영해 대회를 치르라는 것은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 입장에선 불합리하다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충청광역연합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가 1000일도 안 남은 시점이지만 경기장 인프라 확충에 난항을 겪으면서 어려움이 지속..

3월 식품·외식업계 제품과 메뉴 가격 인상... 장바구니 물가 커진다
3월 식품·외식업계 제품과 메뉴 가격 인상... 장바구니 물가 커진다

3월 들어 식품·외식업계 제품과 메뉴 가격 인상이 잇따르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식품·외식업 가격 인상이 더해지자 소비자들의 부담도 높아진다. 3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빵과 케이크 110여 종 가격을 약 5% 올렸다. 이에 따라 데일리우유식빵과 단팥빵은 각각 3600원, 1900원으로 100원씩 올랐다. 부드러운 고구마라떼 케이크는 3만원에서 3만 1000원으로 인상됐다. 2월에는 SPC그룹의 파리바게뜨와 던킨이 제품 가격을 약 6%씩 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꽃샘추위에도…매화 ‘활짝’ 꽃샘추위에도…매화 ‘활짝’

  •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유등교 가설교량 전 구간 28일 완전 개통 유등교 가설교량 전 구간 28일 완전 개통

  •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꼭 투표하세요’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꼭 투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