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5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비 6억 원,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사업비 1억 6400만 원을 편성해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의 경우 충북도내 다른 시군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데 비해, 옥천군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어 관내 소상공인의 만족도와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난다.
해당 사업은 지난달 신청받았으며 경영개선(점포환경) 사업은 총 37개소,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는 20개소가 신청했고, 서류 및 현지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 50명을 선정하였다. 군은 지방세 체납여부 등 보조금 지원에 따른 결격사유 확인 후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 선정 대상자는 내부 인테리어 개선, 옥외간판 교체 등 사업비의 80% 범위 내 최고 2,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청년창업 점포 임차료 선정 대상자는 월 최대 50만 원 범위 내 향후 2년간 임차료를 지원받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우리 지역 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이 경쟁력 있는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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