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 전국
  • 수도권

양주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 승인 2025-02-27 11:25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양주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2월 28일부터 시행
양주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제공=양주시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8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개인 휴대전화에 신분증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시민이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다. 3월 27일까지는 경기도 시범운영 기간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3월 2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되어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발급 방식은 QR코드를 통한 방식과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발급 2가지가 있으며 발급 전 스마트폰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을 앱'을 설치 해야 한다. QR코드를 통한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하면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며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방식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는데 1만 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시민들의 행정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가 원활하고 편리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정동 쪽방촌 개발 올해 속도내나…LH "연내 기본조사 재개 계획"
  2. 천안-안성 경계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 현장서 붕괴사고 발생...'10명 중 4명 사망'
  3. [사설] 헌재, 국가적 혼란 줄이는 결정 내려야
  4.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에 배후 주거지 도안신도시 힘받나
  5. 서울세종고속 상판 붕괴 사고 56년 전 대전 아치육교 붕괴 판박이
  1. 대전 교내 성비위 근절 위해 예방교육 강화 "인식 개선이 우선"
  2. [사설] 대전 '이스포츠' 중심에 설 수 있다
  3. '바싹' 메마른 날씨… 충청권 산불주의보
  4. [춘하추동]고난이 축복입니다
  5. [기고] 지능화 되어가는 보이스피싱 범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헤드라인 뉴스


대전 정동 쪽방촌 개발 올해 속도내나…LH "연내 기본조사 재개"

대전 정동 쪽방촌 개발 올해 속도내나…LH "연내 기본조사 재개"

<속보>=대전 정동 쪽방촌 개발 사업 추진이 2년째 중단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멈췄던 기본조사를 연내 재개하겠다고 밝히면서 올해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도일보 2025년 1월 15, 20, 21, 23일 1·2면 보도> 26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LH는 "정동 쪽방촌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지장물 조사를 연내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인 25일 대전시와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9개 협력사업에 대한 추진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답보상태에 놓인 쪽방촌..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에 배후 주거지 도안신도시 힘받나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에 배후 주거지 도안신도시 힘받나

대전 유성구 교촌동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그린벨트(GB) 해제로 인근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배후 주거지인 도안신도시는 작년 분양시장을 견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완판 행렬을 이어갔는데, 이는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은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하나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26일 시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나노·반도체 산단은 정부의 GB 규제혁신 방안으로 추진한 지역전략사업의 첫 수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 인해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GB 면적은 364만 4058㎡..

대전시 PMPS·이터널 리턴 2025 정규시즌 국내 단독 유치
대전시 PMPS·이터널 리턴 2025 정규시즌 국내 단독 유치

대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와 이터널 리턴 프로 정규 시즌을 국내 단독 유치하며 '이(e)스포츠 수도'의 입지를 다졌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한 해 동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와 이터널 리턴 정규시즌 모두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대회 모두 한국에서 많은 유저 수를 확보해 가고 있는 인기 게임으로, 이스포츠 팬들이 주목하는 대형 이벤트이다. PMPS는 크래프톤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프로 정규 리그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세 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소식 전하는 버들강아지 봄소식 전하는 버들강아지

  • 대전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대전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