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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정읍시 제공 |
27일 정읍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총 18억9198만원(국비 80%, 시·도비 20%)을 투입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영유아 발달지원(언어·인지·정서 발달 교육)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심리상담, 음악·언어·인지·미술치료) ▲시각장애인 안마 바우처(마사지, 지압, 자극요법, 체형 교정)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보조기기 대여 및 수리) ▲정신건강 토탈케어(심리상담·일상생활 지원) ▲노인 맞춤 운동(유산소 운동) ▲실버 미디어 프로그램(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17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총 780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이 없거나 기준 중위소득 140%(4인 기준 월 853만 7000원)에서 170%(4인 기준 월 1036만 7000원) 이하 가구로, 소득과 연령기준에 따라 우선 선정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2월 24일 발표됐으며, 선정된 시민들은 3월부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원금을 받아 원하는 서비스 제공 기관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 혜택이 고르게 돌아가는 보편적 복지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변화하는 시민들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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