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실축제,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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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축제,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참신한 프로그램 축제 방향성 제시 호평

  • 승인 2025-02-27 11:57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부안마실축제,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25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25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제11회 부안 마실 축제는 부안 해뜰 마루 지방 정원에서 열린 첫 번째 축제로 '5월의 선물, 가족 여행 부안'이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평을 받은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안의 13개 읍면의 특색을 살려 마실의 정체성을 보여준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엄마 아빠들의 무대 경험을 쌓아준 '마마스앤파파스 뮤직 페스티벌', 부안의 특산물을 직접 구입해 조리해 먹는 '로컬푸드 팜파티',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 '해뜰 마루 마실 퍼레이드', 내소사 동종의 국보 승격을 기념하는 의미로 추첨을 통해 순금 동종을 증정한 '황금 동종을 선물합니다' 등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물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으로 부안 마실 축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올해 열리는 제12회 부안 마실 축제도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부안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12회 부안 마실 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 마루 지방 정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개최될 예정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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