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복합 해양레저도시' 공모 도전장

  • 전국
  • 부산/영남

포항시, '복합 해양레저도시' 공모 도전장

1조원 투입 대규모 프로젝트
4월 마감.6월 전국 2곳 선정
이후 3곳 더 추가 선정할 듯
"전국 5대 해양도시 기대감"

  • 승인 2025-02-26 17:24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포항시
포항시가 26일 시청 드림스타트실에서 '글로벌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포항' 실현을 위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한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시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26일 시청 드림스타트실에서 '글로벌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포항' 실현을 위한 실무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15개 주요부서가 참석해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구체적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공모사업은 해양레저 관광 기능이 집적된 지역에 민간투자와 연계한 재정 지원으로 해양레저 관광 중심지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2040년까지 1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역 내 신규 민간투자 8000억원과 국비 1000억원, 지방비 1000억원이 투입된다.

민간투자 유치가 공모의 핵심이다. 4월까지 공모한 뒤 6월 전국 2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다. 이후 3곳 더 추가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활용해 도심 내 영일만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해양레저, 관광, 마이스 산업이 융합된 랜드마크형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가 추진 중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와 영일만대교 건설, 영일대 및 환호공원 특급호텔 유치 등 대규모 재정·민간투자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 서핑, 요트, 크루즈 등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와 관광 기능을 결합해 차별화된 이색 회의 장소를 개발하고, 민간투자 및 우수 인적 자원이 집중되는 '1000만 관광객 시대의 중심지'로 열어간다.

포항은 전국 3대 서핑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용한 서퍼비치와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수상레저타운, 조정면허시험장 등 풍부한 해양레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영일만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대규모 재정 및 민자사업을 유치하며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최적지인 포항의 강점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실무추진단과 함께 공모사업 선정 단계부터 체계적인 준비로 최종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안성 경계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 현장서 붕괴사고 발생...'10명 중 4명 사망'
  2. 서울세종고속 상판 붕괴 사고 56년 전 대전 아치육교 붕괴 판박이
  3. [속보]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지역전략사업 선정
  4. '바싹' 메마른 날씨… 충청권 산불주의보
  5. [기고] 지능화 되어가는 보이스피싱 범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1. [춘하추동]고난이 축복입니다
  2. 충남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 명박
  3. 대전늘푸른학교 만학도 중도이탈 여전… 건강상 이탈자 위한 대책마련 시급
  4. 대전폴리텍-몽골 만다흐대학 '드론·AI 융합 ODA 협력' MOU
  5.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 중구 파크골프 동호인 1000여 명 이끈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아이울음 커졌다 … 대전·세종·충남 출생아 2만명 이상↑

충청권 아이울음 커졌다 … 대전·세종·충남 출생아 2만명 이상↑

지난해 충청권 4개 시도 중 충북을 제외한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도 충청권에서 모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대전은 2023년 7194명이었던 출생아 수가 2024년 7257명으로 60여 명 늘었다. 세종 역시 2023년 2761명에서 2024년 2900명으로 150여 명 증가했다. 충남도 지난해 9861명으로 전년 9436명보다 425명으로 늘었다. 다만,..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에 배후 주거지 도안신도시 힘받나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에 배후 주거지 도안신도시 힘받나

대전 유성구 교촌동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그린벨트(GB) 해제로 인근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배후 주거지인 도안신도시는 작년 분양시장을 견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완판 행렬을 이어갔는데, 이는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은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하나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26일 시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나노·반도체 산단은 정부의 GB 규제혁신 방안으로 추진한 지역전략사업의 첫 수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 인해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GB 면적은 364만 4058㎡..

대전시 PMPS·이터널 리턴 2025 정규시즌 국내 단독 유치
대전시 PMPS·이터널 리턴 2025 정규시즌 국내 단독 유치

대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와 이터널 리턴 프로 정규 시즌을 국내 단독 유치하며 '이(e)스포츠 수도'의 입지를 다졌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한 해 동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와 이터널 리턴 정규시즌 모두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대회 모두 한국에서 많은 유저 수를 확보해 가고 있는 인기 게임으로, 이스포츠 팬들이 주목하는 대형 이벤트이다. PMPS는 크래프톤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프로 정규 리그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세 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소식 전하는 버들강아지 봄소식 전하는 버들강아지

  • 대전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대전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