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생경제 회복 물가안정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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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생경제 회복 물가안정 2년 연속 수상

  • 승인 2025-02-26 16:5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물가안정과 소비자 보호·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의 물가·소비자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연도별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지자체별 지역경제 성과 전반을 분석한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시는 지방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휴가철과 명절 전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등 지방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과 사업 추진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정,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물가안정 캠페인, 개인서비스요금·농수축산물 가격 모니터링 등 물가를 안정화하고자 다양한 시책 운영도 한몫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 반영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착한 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는 등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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