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후! 내 일상이, 행복한 일자리!’

  • 사람들
  • 뉴스

‘건강한 노후! 내 일상이, 행복한 일자리!’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 승인 2025-02-26 16:1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진행,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 응원



노인일자리 발대식 1
‘건강한 노후! 내 일상이, 행복한 일자리!’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이사장 김후영)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2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참여자들의 선서와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활동에 대해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인일자리 발대식 2 (2)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황 모 어르신은 "올 한 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근무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같이 근무하는 참여자들과 모두 건강하게 2025년을 지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분들이 보람을 느끼며 안정적으로 근무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발대식 3 (1)
이번 발대식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삶의 의욕을 불어넣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어르신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고, 노인일자리 사업은 그들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참여자들은 함께하는 의미를 되새기며 2025년을 더 건강하고 보람찬 해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확고히 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14개 사업단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 6개 ▲노인역량활용사업 6개 ▲공동체사업단 2개 사업단이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예비참여자의 경우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고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면 상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후영 이사장은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 보급해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고취시킴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안성 경계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 현장서 붕괴사고 발생...'10명 중 4명 사망'
  2. 서울세종고속 상판 붕괴 사고 56년 전 대전 아치육교 붕괴 판박이
  3. [속보]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지역전략사업 선정
  4. '바싹' 메마른 날씨… 충청권 산불주의보
  5. [기고] 지능화 되어가는 보이스피싱 범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1. [춘하추동]고난이 축복입니다
  2. 충남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 명박
  3. 대전늘푸른학교 만학도 중도이탈 여전… 건강상 이탈자 위한 대책마련 시급
  4. 대전폴리텍-몽골 만다흐대학 '드론·AI 융합 ODA 협력' MOU
  5.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 중구 파크골프 동호인 1000여 명 이끈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아이울음 커졌다 … 대전·세종·충남 출생아 2만명 이상↑

충청권 아이울음 커졌다 … 대전·세종·충남 출생아 2만명 이상↑

지난해 충청권 4개 시도 중 충북을 제외한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도 충청권에서 모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대전은 2023년 7194명이었던 출생아 수가 2024년 7257명으로 60여 명 늘었다. 세종 역시 2023년 2761명에서 2024년 2900명으로 150여 명 증가했다. 충남도 지난해 9861명으로 전년 9436명보다 425명으로 늘었다. 다만,..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에 배후 주거지 도안신도시 힘받나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에 배후 주거지 도안신도시 힘받나

대전 유성구 교촌동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그린벨트(GB) 해제로 인근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배후 주거지인 도안신도시는 작년 분양시장을 견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완판 행렬을 이어갔는데, 이는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은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하나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26일 시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나노·반도체 산단은 정부의 GB 규제혁신 방안으로 추진한 지역전략사업의 첫 수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 인해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GB 면적은 364만 4058㎡..

대전시 PMPS·이터널 리턴 2025 정규시즌 국내 단독 유치
대전시 PMPS·이터널 리턴 2025 정규시즌 국내 단독 유치

대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와 이터널 리턴 프로 정규 시즌을 국내 단독 유치하며 '이(e)스포츠 수도'의 입지를 다졌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한 해 동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와 이터널 리턴 정규시즌 모두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대회 모두 한국에서 많은 유저 수를 확보해 가고 있는 인기 게임으로, 이스포츠 팬들이 주목하는 대형 이벤트이다. PMPS는 크래프톤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프로 정규 리그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세 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소식 전하는 버들강아지 봄소식 전하는 버들강아지

  • 대전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대전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