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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는 가울, 김서울, 냥송이, 드로잉메리, 설찌, 셀린 리, 아레아레아, 아일렛솔, 오리여인, 정인 등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과 반려 관계의 따뜻한 순간을 포착해 작품에 담았다. 가울, 설찌, 아레아레아, 정인 은 소소한 일상 속 빛나는 풍경을 그려낸다. 여행지에서 마주한 낯선 풍경, 계절의 변화가 전하는 감성,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순간들이 감각적인 색채로 펼쳐진다.
냥송이, 드로잉메리, 셀린 리의 작품 속에서는 반려동물들이 등장한다. 따뜻한 눈빛, 장난기 가득한 몸짓과 표정이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하고 미소를 짓게 만든다. 김서울, 아일렛솔, 오리여인은 반려식물이 주는 조용한 위로와 평온함을 담아냈다. 창가에 놓인 작은 화분 하나가 전하는 생명의 온기, 자연과 함께하는 순간이 주는 힐링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얼어붙은 땅이 녹고 생명이 움트는 계절인 봄처럼, 반려 관계는 우리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삶을 더욱 슬기롭고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함께하는 소중한 존재들을 다시금 떠올리며, 그 교감의 순간들이 얼마나 따뜻하고 아름다운지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대전신세계갤러리 오픈 이래 역대 최다 작품을 전시하고, 관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난 작품을 직접 소장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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