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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 사진 |
정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 충청권 유일하게 확정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은 26일 "정부가 발표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에 '태안 - 안성 민자고속도로' 가 충청권 유일 '지역투자 애로 해소' 대상 사업으로 포함됐다" 고 밝혔다.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을 발표했다.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은 전국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민간투자 프로젝트가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정부 관계부처들이 합동으로 발표한 방안이다.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중 '지역별 투자애로 해소' 대상 사업은 총 3개가 선정됐는데,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태안 - 안성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포함됐다.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향후 정부는 '태안 - 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제안사 간 협의절차를 밀착 지원하는 등 심의 전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3월 중 고속도로 민투심(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일종 의원은 지난해 12 월 보도자료를 배포해 "태안고속도로 민자사업은 국내 BIG5 건설업체 중 하나인 D 사가 추진 중이며, D 사가 국토교통부에 '태안 - 안성 고속도로' 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제안했다" 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때 성 의원은 "'태안-안성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최초 계획 시 '서산 - 이천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계획됐고 태안은 빠져 있었으나, D 사 및 국토교통부와 여러 차례 면담해 이 사업의 노선을 태안까지 연장해 줄 것을 요구했고, 결국 현재의 ' 태안 - 안성 고속도로 ' 노선으로 확정됐다 " 는 내용도 밝혔다 .
이번 정부의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에 대해 성 의원은 "정부가 ' 태안 - 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써, 이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더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태안고속도로는 현재 민자사업뿐만 아니라 국가재정사업으로써도 정부에서 적극 검토되고 있으며, 민자사업과 국가재정사업을 모두 추진한 뒤 하루라도 더 사업추진이 빠른 쪽을 선택에 거기에 집중해 나갈 것"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성일종 국회의원, 도성항, 해양수산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 선정
서산 도성항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 선정, 총사업비 50 억 원 지원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3선, 충남 서산,태안 ) 은 26일 "해양수산부의 ' 어촌신활력증진사업 ' 공모에 서산 도성항이 선정돼 향후 총사업비 50 억 원이 투입될 예정" 이라고 밝혔다 .
해양수산부의 ' 어촌신활력증진사업 ' 은 낮은 소득과 한정된 일자리, 생활 서비스 접근 부족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과거 해수부 ' 어촌뉴딜 300' 의 후속이다 .
서산 도성항은 올해 ' 어촌신활력증진사업 ' 신규 공모에 나서, 마을환경 정비와 교통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춘 '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 ' 유형의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50 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서산시는 해당 사업 시작 이후 매년 신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
성 의원은 "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 어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됐다 " 며 " 향후 지역 항구의 환경 개선과 교통 편의성 증진 등 어민 여러분이 체감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강조했다.서산·태안= 임붕순·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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