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의원, 서산태안 지역발 발전위해 적극 노력

  • 전국
  • 서산시

성일종 국회의원, 서산태안 지역발 발전위해 적극 노력

성일종 국회의원,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정부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에 포함"
도성항, 해양수산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 선정, 총사업비 50억원 지원 가능

  • 승인 2025-02-26 14:50
  • 수정 2025-02-26 16:3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사본 -성일종_국회의원_프로필_사진 (1)
성일종 국회의원 사진
성일종 국회의원, "태안 - 안성 민자고속도로, 정부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에 포함 "

정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 충청권 유일하게 확정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은 26일 "정부가 발표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에 '태안 - 안성 민자고속도로' 가 충청권 유일 '지역투자 애로 해소' 대상 사업으로 포함됐다" 고 밝혔다.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을 발표했다.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은 전국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민간투자 프로젝트가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정부 관계부처들이 합동으로 발표한 방안이다.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중 '지역별 투자애로 해소' 대상 사업은 총 3개가 선정됐는데,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태안 - 안성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포함됐다.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향후 정부는 '태안 - 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제안사 간 협의절차를 밀착 지원하는 등 심의 전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3월 중 고속도로 민투심(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일종 의원은 지난해 12 월 보도자료를 배포해 "태안고속도로 민자사업은 국내 BIG5 건설업체 중 하나인 D 사가 추진 중이며, D 사가 국토교통부에 '태안 - 안성 고속도로' 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제안했다" 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때 성 의원은 "'태안-안성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최초 계획 시 '서산 - 이천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계획됐고 태안은 빠져 있었으나, D 사 및 국토교통부와 여러 차례 면담해 이 사업의 노선을 태안까지 연장해 줄 것을 요구했고, 결국 현재의 ' 태안 - 안성 고속도로 ' 노선으로 확정됐다 " 는 내용도 밝혔다 .

이번 정부의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에 대해 성 의원은 "정부가 ' 태안 - 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써, 이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더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태안고속도로는 현재 민자사업뿐만 아니라 국가재정사업으로써도 정부에서 적극 검토되고 있으며, 민자사업과 국가재정사업을 모두 추진한 뒤 하루라도 더 사업추진이 빠른 쪽을 선택에 거기에 집중해 나갈 것"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성일종 국회의원, 도성항, 해양수산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 선정

서산 도성항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 선정, 총사업비 50 억 원 지원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3선, 충남 서산,태안 ) 은 26일 "해양수산부의 ' 어촌신활력증진사업 ' 공모에 서산 도성항이 선정돼 향후 총사업비 50 억 원이 투입될 예정" 이라고 밝혔다 .

해양수산부의 ' 어촌신활력증진사업 ' 은 낮은 소득과 한정된 일자리, 생활 서비스 접근 부족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과거 해수부 ' 어촌뉴딜 300' 의 후속이다 .

서산 도성항은 올해 ' 어촌신활력증진사업 ' 신규 공모에 나서, 마을환경 정비와 교통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춘 '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 ' 유형의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50 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서산시는 해당 사업 시작 이후 매년 신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

성 의원은 "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 어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됐다 " 며 " 향후 지역 항구의 환경 개선과 교통 편의성 증진 등 어민 여러분이 체감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강조했다.서산·태안= 임붕순·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안성 경계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 현장서 붕괴사고 발생...'10명 중 4명 사망'
  2. 서울세종고속 상판 붕괴 사고 56년 전 대전 아치육교 붕괴 판박이
  3. '바싹' 메마른 날씨… 충청권 산불주의보
  4. [속보]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지역전략사업 선정
  5. [기고] 지능화 되어가는 보이스피싱 범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1. [춘하추동]고난이 축복입니다
  2. 충남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 명박
  3. 대전늘푸른학교 만학도 중도이탈 여전… 건강상 이탈자 위한 대책마련 시급
  4. 대전폴리텍-몽골 만다흐대학 '드론·AI 융합 ODA 협력' MOU
  5.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 중구 파크골프 동호인 1000여 명 이끈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아이울음 커졌다 … 대전·세종·충남 출생아 2만명 이상↑

충청권 아이울음 커졌다 … 대전·세종·충남 출생아 2만명 이상↑

지난해 충청권 4개 시도 중 충북을 제외한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도 충청권에서 모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대전은 2023년 7194명이었던 출생아 수가 2024년 7257명으로 60여 명 늘었다. 세종 역시 2023년 2761명에서 2024년 2900명으로 150여 명 증가했다. 충남도 지난해 9861명으로 전년 9436명보다 425명으로 늘었다. 다만,..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에 배후 주거지 도안신도시 힘받나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에 배후 주거지 도안신도시 힘받나

대전 유성구 교촌동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그린벨트(GB) 해제로 인근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배후 주거지인 도안신도시는 작년 분양시장을 견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완판 행렬을 이어갔는데, 이는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은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하나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26일 시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나노·반도체 산단은 정부의 GB 규제혁신 방안으로 추진한 지역전략사업의 첫 수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 인해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GB 면적은 364만 4058㎡..

대전시 PMPS·이터널 리턴 2025 정규시즌 국내 단독 유치
대전시 PMPS·이터널 리턴 2025 정규시즌 국내 단독 유치

대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와 이터널 리턴 프로 정규 시즌을 국내 단독 유치하며 '이(e)스포츠 수도'의 입지를 다졌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한 해 동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와 이터널 리턴 정규시즌 모두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대회 모두 한국에서 많은 유저 수를 확보해 가고 있는 인기 게임으로, 이스포츠 팬들이 주목하는 대형 이벤트이다. PMPS는 크래프톤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프로 정규 리그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세 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소식 전하는 버들강아지 봄소식 전하는 버들강아지

  • 대전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대전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