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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
26일 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행정체계와 혁신 성과를 비교 분석해 우수·보통·미흡으로 나누는 정부 평가 체계로, 17개 광역시도에서는 상위 25%인 4개 시도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평가군별(광역, 시, 군, 구)로 진행됐고, 혁신역량·현장 중심 소통·서비스 개선과 행정 사각지대 해소·행정 효율화 등 기관의 혁신 성과와 관련된 11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도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을 비롯해,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과 대응, 혁신 활동 참여와 내재화, 주민 서비스 개선과 행정 사각지대 해소, 국민 체감도 지표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도적으로 추진한 지방시대, 저 출생과의 전쟁, 농업 대전환 등 경제‧산업 대혁신 관련 경북의 혁신 정책들이 대한민국 대표 정책으로 인정 받았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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