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여성 마을 이장 대상 리더십 워크숍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위한 여성 리더 역량 강화 교육

거창군 여성리더 워크숍 개최<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과 여성 리더 참여 확대를 위해 '2025 찾아가는 리더 교육 거창군 여성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월 26일 거창환경교육센터에서 읍면 여성 마을 이장과 여성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거창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와 리더십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워크숍은 여성 리더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역할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강연에는 농촌사회학자 정은정 강사와 작가 겸 마을활동가 김미정 강사가 참여했다.

정은정 강사는 농촌 사회의 특성과 여성 리더들이 갖춰야 할 역량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미정 강사는 마을 활동의 중요성과 리더십 사례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곽칠식 행복농촌과 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여성 리더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말처럼, 새로운 시대 변화에 맞춰 여성 리더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여성 리더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의 목소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