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통영시 꿈이랑도서관과 함께하는 신나는 책 여행 포스터<제공=통영시> |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총 76개 기관에서 1188명 어린이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가상현실(VR) 기술과 동화구연을 접목한 "체험형 동화구연"이 새롭게 운영된다.
그림책을 함께 읽고 관련 요리를 실습하는 "Book&Cook 즐거운 동화요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도서관 이용방법을 배우고 독후활동을 해보는 "사서선생님과 함께하는 도서관 학교"도 운영된다.
견학프로그램은 7~8월 방학 기간을 제외한 3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꿈이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키워주는 특별한 매개체다"며 "도서관 견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한층 가까워지고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