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꿈이랑도서관, 3월부터 어린이 견학프로그램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통영시 꿈이랑도서관, 3월부터 어린이 견학프로그램 운영

VR 동화구연, 요리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독서문화 확산

  • 승인 2025-02-26 15:5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통영시 꿈이랑도서관과 함께하는 신나는 책 여행 포스터
통영시 꿈이랑도서관과 함께하는 신나는 책 여행 포스터<제공=통영시>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 꿈이랑도서관이 오는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총 76개 기관에서 1188명 어린이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가상현실(VR) 기술과 동화구연을 접목한 "체험형 동화구연"이 새롭게 운영된다.

그림책을 함께 읽고 관련 요리를 실습하는 "Book&Cook 즐거운 동화요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도서관 이용방법을 배우고 독후활동을 해보는 "사서선생님과 함께하는 도서관 학교"도 운영된다.

견학프로그램은 7~8월 방학 기간을 제외한 3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꿈이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키워주는 특별한 매개체다"며 "도서관 견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한층 가까워지고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국회 세종시 완전이전 대선 화약고 부상하나
  2. 업무상 보관금 이중지급 횡령한 군인 벌금형… 부사관 제적도
  3. 유니폼부터 대형 조형물까지… 꿈돌이 뜨거운 인기
  4. 대전시, 미래 이차전지 신시장으로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5. 국힘 중앙선대위 출범…충청권 인사 빠졌다
  1. 대전 고교 시험문제 출제 오류·생활기록부 중복 기재 지적 잇달아
  2. 대전관광공사, ‘찾아가는 대전관광 홍보관’ 운영
  3. 부석사 불상 일본 대마도 옮겨져 박물관 수장 전망…"불자 있는 곳에 불상을"
  4. 대전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1년새 2배 늘었다
  5. [대전시의회 25시] 민생경제특위, 대전시 경제정책 점검… "서민경제 부활에 힘써야"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실·국회 세종시 완전이전 대선 화약고 부상하나

대통령실·국회 세종시 완전이전 대선 화약고 부상하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이슈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대선 최대승부처인 금강벨트 민심향배를 판가름할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각 후보마다 장밋빛 공약으로 충청에 구애하고 있지만, 각론에서 견해차가 큰 데다 워낙 휘발성이 큰 사안으로 본선 과정에서 충돌을 배제할 순 없기 때문이다.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이자 560만 충청인의 염원인 이 사안이 또다시 정쟁의 소용돌이로 휘말릴 우려가 크다. 지금까지 윤곽을 드러낸 대진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무소속 한덕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격돌이 점쳐진다. 김문수 후보와..

국힘 중앙선대위 출범…충청권 인사 빠졌다
국힘 중앙선대위 출범…충청권 인사 빠졌다

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주요 보직에서 충청권 인사가 제외되면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본격적인 본선레이스 돌입을 앞두고 충청권 핵심현안을 대선 공약에 반영해야 할 시점에서 중앙선대위에서 지역의 목소리가 뒷전으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걱정 때문이다. 6일 국힘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중앙선대위 및 시도당선대위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가 지난 3일 당내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이틀 만이다. 중앙선대위 주요 인선에는..

[사상 초유 대대대행 체제] 지역 경제계 컨트롤 타워 부재 우려감
[사상 초유 대대대행 체제] 지역 경제계 컨트롤 타워 부재 우려감

사상 초유의 '대통령 권한 대대대행 체제'에 돌입하면서, 지역 경제계에서 컨트롤 타워 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가 잇따라 사퇴하면서 2일 0시부터 국무위원 서열 4위인 이주호 사회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이어받게 됐다. 이에 따라 당장 미국의 통상압박을 어떻게 풀어나갈지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어떻게 관리할지가 이주호 대행의 중대한 과제가 됐다. 다행인 점은 이주호 권한대행의 과거 주요 이력이다. 이 대행은 서울대에서 무역학 학사·경제학 석사를,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이글스 공동 1위…야구장은 매진 행렬 한화이글스 공동 1위…야구장은 매진 행렬

  • 제21대 대선 선거인명부 작성 제21대 대선 선거인명부 작성

  •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