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5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지방상수도 확충 등 3년 연속 수도사업 최우수 성과 인정

함양군 '물관리 최우수단체' 선정<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이 26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물관리 심포지엄에서 2025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함양군의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과 지방상수도시설 확충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환경부, 국회 물포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물관리 최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방상수도시설을 확충해 농촌지역의 상수도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상수도 낙후 지역 주민에게도 깨끗한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양군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2022~2024년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 부문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에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부, 국회 물포럼, 환경타임즈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평가에서 함양군은 명실공히 물 관리 최고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함양군이 전국 최고의 일반수도사업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