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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일상센터'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대전시) |
이날 개소식에는 이택구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 모두순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장, 장애인시설 및 기관·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일상센터'는 서구 만년로 67번길 18-13, 4층에 위치해 자해,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이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낮 활동 프로그램과 안전한 주거 돌봄을 포함하는 등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보호자의 경제·사회 활동 참여를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정부 주도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대전시는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친 공모를 통해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를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일상센터의 돌봄서비스는 낮과 밤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낮 활동 서비스는 9시부터 17시까지 '일상센터'에서 제공되고, 야간 돌봄은 1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덕암동 소재 주거 공간에서 지원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주말에는 가정으로 복귀한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 중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에 심각한 제약이 있는 장애인이다.
신청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통합돌봄서비스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권준석 지회장은 "뜻깊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 점에 깊은 책임감과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해 누구나 누리는 일상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택구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이번 서비스를 통해 발달장애인은 좀 더 전문적인 돌봄을 받아 자존감을 키워나가고, 보호자에게는 경제적 활동과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장애인과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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