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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성남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비전 선포식은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성남시정 연구원이 공동 연구·구체화한 '성남시 상권 활성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상권 활성화 비전 및 전략 ▲상권 유형화 및 대표 상권 선정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 기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시는 지역 상권을 '명소상권(핵심 상권 허브)', '특화상권(특화 콘텐츠 허브)', '생활상권(지역 커뮤니티 허브)'으로 유형화하고, 상권별 특성에 맞춘 연차별 추진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6개 전통시장 (남한산성시장, 모란종합시장, 모란전통기름시장, 상대원시장, 범한프라자, 돌고래시장)에서 활동할 '시니어지원단' 발대식도 함께 진행했다.
시니어지원단은 전통시장 환경 정비, 고객 응대 지원, 상권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유형화된 '명소상권', '특화상권', '생활상권'에 적합한 지원 정책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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