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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발대식. [출처=국민의힘 대전시당] |
시당 청년위원회는 25일 동구 삼성동 당사에서 발대식을 열어 출범을 알리고, 지역 각계각층 60여 명의 청년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발대식엔 이상민 시당위원장과 이은권·조수연·양홍규·박경호 당협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이상민 시당위원장은 축사에서 "청년들이 정치적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청년위원회가 대전의 청년들을 하나로 묶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강한 조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찬규 청년위원장은 청년위원회 출범의 의미를 강조하며, 청년들이 정치의 중심에서 직접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역 청년정치 활성화와 새로운 전환점 마련도 강조했다.
전찬규 청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발대식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현실 정치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 실업, 주거 불안, 교육 격차 등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위원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 이 시대 청년들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실천하는 청년 정치, 행동하는 청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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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발대식. [출처=국민의힘 대전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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