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5년 디딤씨앗통장 대상자 확대 지원

  • 전국
  • 수도권

파주시, 2025년 디딤씨앗통장 대상자 확대 지원

  • 승인 2025-02-26 13:51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파주시는 0~17세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디딤씨앗통장 신청을 받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하여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기존에는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보호, 장애인 생활시설, 기초생활수급가정의 0~17세 아동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2025년부터는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의 아동까지 신청 대상이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후원 등을 통해 일정 금액 적립 시 정부가 1:2 비율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이 5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에서는 10만 원 지원한다. 단, 그 이상의 금액을 적립하더라도 월 최대 10만 원까지만 지원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18세가 되면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마련 지원, 의료비 지원, 결혼 지원 등의 적립금 사용 용도를 확인 후 해지할 수 있다. 단, 24세 이상이면 별도의 사유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신규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복지로 누리집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안성 경계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 현장서 붕괴사고 발생...'10명 중 4명 사망'
  2. 서울세종고속 상판 붕괴 사고 56년 전 대전 아치육교 붕괴 판박이
  3. '바싹' 메마른 날씨… 충청권 산불주의보
  4. [속보]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지역전략사업 선정
  5. [기고] 지능화 되어가는 보이스피싱 범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1. [춘하추동]고난이 축복입니다
  2. 충남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 명박
  3. 대전늘푸른학교 만학도 중도이탈 여전… 건강상 이탈자 위한 대책마련 시급
  4. 대전폴리텍-몽골 만다흐대학 '드론·AI 융합 ODA 협력' MOU
  5.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 중구 파크골프 동호인 1000여 명 이끈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아이울음 커졌다 … 대전·세종·충남 출생아 2만명 이상↑

충청권 아이울음 커졌다 … 대전·세종·충남 출생아 2만명 이상↑

지난해 충청권 4개 시도 중 충북을 제외한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도 충청권에서 모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대전은 2023년 7194명이었던 출생아 수가 2024년 7257명으로 60여 명 늘었다. 세종 역시 2023년 2761명에서 2024년 2900명으로 150여 명 증가했다. 충남도 지난해 9861명으로 전년 9436명보다 425명으로 늘었다. 다만,..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에 배후 주거지 도안신도시 힘받나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에 배후 주거지 도안신도시 힘받나

대전 유성구 교촌동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그린벨트(GB) 해제로 인근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배후 주거지인 도안신도시는 작년 분양시장을 견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완판 행렬을 이어갔는데, 이는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은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하나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26일 시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나노·반도체 산단은 정부의 GB 규제혁신 방안으로 추진한 지역전략사업의 첫 수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 인해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GB 면적은 364만 4058㎡..

대전시 PMPS·이터널 리턴 2025 정규시즌 국내 단독 유치
대전시 PMPS·이터널 리턴 2025 정규시즌 국내 단독 유치

대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와 이터널 리턴 프로 정규 시즌을 국내 단독 유치하며 '이(e)스포츠 수도'의 입지를 다졌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한 해 동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와 이터널 리턴 정규시즌 모두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대회 모두 한국에서 많은 유저 수를 확보해 가고 있는 인기 게임으로, 이스포츠 팬들이 주목하는 대형 이벤트이다. PMPS는 크래프톤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프로 정규 리그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세 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소식 전하는 버들강아지 봄소식 전하는 버들강아지

  • 대전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대전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