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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대상황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열린 건의 사항 보고회는 동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해 지난 연두 방문에서 주민들이 건의했던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적극적인 대응 방안 모색과 함께 전반적인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6개 분야로 나뉜 건의사항은 총 152건으로 ▲행정·안전(12건) ▲복지(6건) ▲교육·문화(10건) ▲환경·녹지(37건) ▲경제(4건) ▲도시화합(83건) 등이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노후화된 공원 정비 ▲골목상권 활성화 ▲불법주정차 단속 ▲교통신호체계 개선 ▲송도트램 조속 추진 등이다.
연수구는 구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대응 방안 등을 검토하며. 자체 해결이 어려운 건들은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과의 협력으로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접수된 건의 사항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라며 "올해도 소통을 통해 주민의 생생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구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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