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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사 |
서천군이 장항원수농공단지에 32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서천군은 26일 농산물 가공업체 A사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A사는 서천지역 농산물을 비롯 국산 원료를 활용해 참기름과 고춧가루 등 식료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장항원수농공단지 1만3223㎡ 규모의 부지에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국내외 신규 시장 개척과 다양한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품 공급망 구축을 위해 장항원수농공단지를 최적의 입지로 선택했다.
이번 투자에 따른 공장 증설로 지역 인재를 포함한 1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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