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 조덕제 의원, 효성동 금성연립 건축 조속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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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의회 조덕제 의원, 효성동 금성연립 건축 조속 추진 촉구

공정률 80%, 안전상 위험 미관 저해
구민의 안전과 주거 환경 개선 강조

  • 승인 2025-02-26 13:5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50225 제258회 임시회 폐회 (10)
인천시 계양구의회 조덕제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효성동 금성연립 재건축 사업의 장기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신속한 추진과 실질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조덕제 의원은 "효성동 금성연립 재건축 사업이 시작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공정률이 80% 수준에서 멈춰 더 이상 진척되지 않고 있다"라며 "복잡한 행정 절차와 이해관계자 간 갈등이 사업 진행을 가로막는 주요한 장애요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조 의원은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이 안전상 위험을 초래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구민의 안전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신속한 행정 조치와 사업 재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계양구와 인천시가 협력하여 금성연립 재건축 사업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신속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조 의원의 발언은 1997년 시작된 효성동 금성연립 재건축 사업이 2025년 현재까지도 준공되지 않은 현실을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해당 의견은 계양구와 인천시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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