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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증평읍을 찾은 이재영 군수가 주민과 대화하며 기념촬영 했다 |
이번'군민과의 대화'는 기존 형식적 연두 순방을 벗어나 주민참여 중심의 혁신적인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Chat GPT를 활용한 AI기반 질의응답 방식이 도입됐다.
이 방식은 사전 접수와 온라인 댓글을 통해 제시된 주민 건의사항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답변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군수가 직접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이에 이재영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2025년 군정 운영 방향 핵심 키워드를 '스마트', '돌봄'으로 설정하고 군민이 일상생활 속 성과와 변화를 체감하는 행정역량의 집중을 밝혔다.
여기에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진 행정 시스템 구축계획도 알렸다.
주요 내용을 보면 GRDP 변화와 일자리 등 경제정책, 증평형 행복돌봄,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지역경제, 지역 균형발전, 주민과의 디지털 소통확대, 도시재생 등 스마트 인프라구축, 20분도시 증평군 건설 등이다.
군은 이번 순방에서 사전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과 군민들과 함께 논의한 중장기 정책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증평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SNS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관과 마을 경로당을 화상으로 연결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폭넓은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등굣길 김득신다리 물고임 개선, 청소년수련관으로 가는 길목신동리 철도 통로박스 보행위험 개선 등을 건의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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