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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면을 찾은 송인헌 군수가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
군은 올해 주민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춰 유관기관 및 사업 현장 방문을 생략하고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순방에서 송인헌 군수는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신뢰를 형성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군은 이번 방문에서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답변하며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 속 군정 비전을 공유했다.
순방에서는 총 10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괴산~청주 간 시외버스 증차, 성황천 제방 공사 및 조경 식재,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송 서비스 확대, 칠성 군도 2호선 보차도 휀스 및 배수로 정비공사이다.
또한 학골 소하천 소교량 재설치, 남양동 회전교차로 설치, 질마재터널 관련 주민설명회, 연풍역 버스 증차 및 노선 조정, 옥현~수리 간 지방도 508호선 도로개량사업 등이다.
군은 이번 건의 사항에 대해 시급한 사안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즉시 반영하고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실무 부서와 협의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지역 발전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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