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환경컨설팅

  • 사회/교육
  • 환경/교통

금강유역환경청,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환경컨설팅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

  • 승인 2025-02-26 10:21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clip20250226101211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금강유역환경청은 3월부터 12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컨설팅을 한다.

2006년부터 실시해 온 환경컨설팅은 운영관리가 미흡하거나 환경법령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다. 업체 특성에 따라 중점·일반으로 구분해 환경기술지원단이 현장방문과 유선 상담을 병행하여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환경기술지원단은 학계와 산업계, 공공기관 등 민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배출사업장 약 30곳(중점 6곳, 일반 24곳)를 선정해 지원한다.

중점관리 사업장은 미세먼지 다량 발생지인 충남지역 대규모 대기 배출시설 사업장 중 환경관리 부분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을 선정한다. 일반관리 사업장은 신규 또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중 반복적인 법령 위반과 민원이 발생하는 사업장을 우선 선정하고 있다.



주요 기술지원 내용은 오염물질별 배출시설 적정 관리를 위한 처리공정 개선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에 관한 사항이다. 인·허가 및 신규 환경법령 현황에 관한 정보 등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은 "환경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능력 향상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환경 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환경 컨설팅에 관심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에 언제든 신청 가능하다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안성 경계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 현장서 붕괴사고 발생...'10명 중 4명 사망'
  2. 세종시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력 도모
  3. 서울세종고속 상판 붕괴 사고 56년 전 대전 아치육교 붕괴 판박이
  4. '바싹' 메마른 날씨… 충청권 산불주의보
  5. [속보]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지역전략사업 선정
  1. [사설] 늘봄학교 안전 강화 믿을 수 있나
  2. KAIST 연구진 "챗GPT 등 대형언어모델, 사이버 공격 악용 가능… 보안 장치 필요"
  3. 대전교육청-대전시 학하초 이전 공방… 교육부 유권해석으로 동력 회복될까
  4. 입학 일주일여 앞 대전·세종·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11명 소재 미확인
  5. [날씨] 올봄 평년보다 더 따뜻…3월 강수량 증가 가능성

헤드라인 뉴스


`지방은행 설립 꿈` 성큼… 대전 본사 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지방은행 설립 꿈' 성큼… 대전 본사 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충청민의 숙원인 충청권 지방은행 역할을 할 대전에 본사를 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1998년 외환위기로 충청은행이 문을 닫은 후 꾸준히 지방은행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뚜렷한 진척을 보이지 못해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4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장을 낸 '한국소호은행'컨소시엄과 대전시가 손을 잡으면서, 지방은행 역할을 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기대감을 높였다. 대전시와 한국신용데이터(KCD)는 25일 대전시청에서 제4인터넷전문은행인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이장우..

10개월 만에 대형사고 두 번… 현대엔지니어링 이미지 타격 불가피
10개월 만에 대형사고 두 번… 현대엔지니어링 이미지 타격 불가피

25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구조물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4월 전남 무안군 아파트 무더기 하자로 대국민 사과를 한 지 10개월 만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즉각 사과에 나섰지만, 대형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 49분께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54-4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용인 구간 연결공사의 교량 건설 현장에서 교각에 올려놓았던 상판 4~5개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한은 기준금리 인하] 지역 부동산 전망에 전문가들 "수도권 쏠림 우려"
[한은 기준금리 인하] 지역 부동산 전망에 전문가들 "수도권 쏠림 우려"

2년여 만에 기준금리 '2%대 시대'가 열리면서 향후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위축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지만, 그 여파가 수도권에만 국한될 수 있어 충청권을 비롯한 지방의 부동산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3.0%에서 0.25%포인트 낮춘 연 2.75%로 결정했다. 지난해 10·11월 2연속 금리를 인하 하고, 올해 1월 동결로 한 차례 속도를 조절한 뒤 다시 금리를 내렸다.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 ‘봄이 오고 있어요’ ‘봄이 오고 있어요’

  •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