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해양관광 상품개발 홍보 팸투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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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해양관광 상품개발 홍보 팸투어 성료

말도·선유도 등 관광

  • 승인 2025-02-26 15:13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군산
전북 군산시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함께 진행한 전북 해양관광 상품개발 홍보여행(팸투어)./군산시 제공
전북 군산시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함께 전북 해양관광 상품개발 홍보여행(팸투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6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여행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국내 여행사 관계자, 관광기업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하여 군산의 해양 관광자원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관광은 지난해 12월에 '전북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김제시, 부안군 6개 기관과 체결한 후 첫 공식활동이다. 주제는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에서 서해안에서 즐기는 <해양 치유와 힐링>으로 준비해 군산과 부안에서 여행을 추진하였다.



'전북 해양관광 활성화 사업'은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기관 간 협업 연계망 구축 ▲지역특화 기획 행사 개최 및 온·오프라인 홍보 ▲해양관광 연계 상품개발 및 운영 등이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의 주도로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전북 해양 관광자원의 인지도를 높여 해양관광 활성화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군산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된 K-관광섬의 말도-명도-방축도, '고군산군도 하이 트레킹(걷기 여행) 코스'를 중심으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를 진행하여 명품 해양관광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참여한 여행업 관계자들은 말도행 여객선에 승선하여 해상 투어를 즐기고 선유도 등 해양관광명소를 둘러본 뒤, 군산시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여행업 관계자들은 해상인도교로 섬을 건너는 독특한 바다 트레킹(걷기 여행)에 큰 관심과 기대를 보였으며, 향후 섬여행을 테마로 한 여행상품 개발과 운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가 보유한 우수한 해양 관광자원을 한국관광공사 등의 관계 기관과 협력하면서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해양관광 방문객 유치 확산 전략을 펼쳐 군산시 관광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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