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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입법고문과 법률고문 위촉<제공=진주시의회> |
이번 재위촉은 기존 고문 임기 만료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진주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근거해 법률고문으로 박종연 변호사, 입법고문으로 경남도의회 김근일 정책지원관이 다시 위촉됐다.
박종연 법률고문은 판사로서 10년간 법원에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 폭넓은 법률 자문 활동을 펼쳐 왔다.
김근일 입법고문은 법학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제도의 선진적 도입과 발전에 기여하며 입법 분야에서의 깊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입법·법률고문의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자치법규의 제·개정과 의사운영 및 의안심사·처리와 관련한 입법 자문 업무를 맡는다.
또한 상위법을 비롯한 관련 법규의 해석 및 입법정책 검토, 의회 관련 법률 사안에 대한 전문적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백승흥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진주시의회가 한층 더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입법·법률고문이 심도 있는 자문을 제공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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