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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용산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제공=고성군> |
고성군은 2월 21일과 24일에 거류면 가려리, 송산리, 은월리에서 '용산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거류면 가려리 가동마을을 시작으로 덕촌마을, 송산리 송정마을, 도산촌마을, 은월리 정촌마을, 월치마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실시설계 용역 추진 내용을 설명하고 사전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마을주민들은 공공하수관로가 미정비돼 그간 정화조 관리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했다.
주민들은 조속한 사업 시행을 건의했다.
'용산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공공하수처리구역 내 오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군민 주거환경 개선 및 정화조 관리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방류수역 수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4년 환경부 국고보조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다.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해 거류면 7개 마을에 하수관로 16.5km, 배수설비 550가구를 신설한다.
총사업비는 220억 원으로 국비 60%, 도비 20%, 군비 20%로 구성된다.
고성군은 올해 12월경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7개 마을에 대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국비예산 건의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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