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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첫 번째줄 가운데)과 다문화가정 가족, 대전대덕우체국·대덕구가족센터 관계자들이 다문화가정 모국의 가족들에게 전달할 소포를 포장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 대덕구) |
구는 다문화가정 50세대와 대전대덕우체국(국장 박윤수)과 대덕구가족센터(센터장 이진희)가 함께 모인 가운데 정을 가득 담아 소포를 포장하고 발송했다.
이번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 발송 행사는 대덕구와 대전대덕우체국과 대덕구가족센터,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 등 4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원에 나섰다.
대덕구와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요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대전대덕우체국은 택배 현장 접수 및 포장 지원, 국제특급우편요금 자체 감면(10%)을 지원했으며, 구는 각 세대에 10만 원씩 우편요금을 지원했다.
또, 대덕구가족센터 및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에서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기부받은 물품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다문화가정을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다문화가정의 국제특급우편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우리 대덕구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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