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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광주스테이크가 최근 전남 목포시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제공 |
25일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에 따르면 목포시청 사회복지과와 협의해 목포시를 2025년도 교회 인도주의적 기금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에 위치한 24개 사회복지시설(아동 시설 5곳, 장애인 시설 2곳, 아동 그룹홈 4곳, 장애인 그룹홈 9곳, 비공개 그룹홈 4곳)에 가전제품과 10kg들이 친환경 쌀 160포를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14일, 원활한 기부사업을 진행을 위해 박홍률 목포시장, 지역 칠십인 박경렬 장로, 조현석 교회 복지 매니저, 김정기 광주 스테이크 회장, 박관준 스테이크 회장단 2보좌, 북아시아 지역 커뮤니케이션 선교사 개리 아이샴 장로 부부, 김숭겸 광주 스테이크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등 교회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박경렬 장로는 박홍률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한 언급과 함께 교회의 간략한 소개 및 인도주의적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이에 박홍률 시장은 "어려운 걸음을 해주시고 거액의 기부로 많은 어려운 여건에 있는 시설에 힘이 되고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교회에서 보여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시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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