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공사 담당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듣고, 농지지원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으며 농산업 발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지사는 농지은행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및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2024년 1769농가에 434㏊를 지원하며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이끌었다.
또 올해부터는 선임대후매도사업 등 청년농업인을 위한 농지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해 초기자본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승민 충주제천단양지사장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영농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농업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제천단양지사는 2월 28일까지 '2025년 선임대-후매도사업'의 1차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대표전화(☎ 1577-7770), 농지은행포털(www.fbo.or.kr)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043-841-3024)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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