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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아이-T 초기 운용을 위한 쎄트렉아이 지상운영실. 쎄트렉아이 제공 |
지구관측 위성의 지상국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위성 운영, 영상 촬영, 데이터 다운로드·처리를 수행한다. 쎄트렉아이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 지상국을 도입해 영상 데이터 처리량에 따라 서버 자원을 유연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또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를 활용해 대량의 위성 영상 데이터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고 데이터의 백업과 복구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쎄트렉아이가 개발한 25cm 초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 스페이스 아이-T는 12km의 관측폭과 높은 기동성을 바탕으로 국가안보, 재난재해 관측, 제도제작 등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3월 중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엑스(SpaceX)의 팔콘9(Falcon9)을 통해 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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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준비를 마친 25CM 초고해상도 위성 스페이스 아이-T |
쎄트렉아이는 우리나라 최초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를 개발한 핵심인력이 1999년 설립한 기업으로 국내외 40개 이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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